사전투표 첫 날, 19.74%인 4천546명 투표 참여
선거인 수는 6대 지방선거보다 줄고, 20대 국회의원 선거보단 늘어

6.13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6월13일에 진행되는 투표에 앞서 지난 8일과 9일에는 사전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사전투표 첫 날인 8일, 우리고장 2만3천29명의 유권자 중 4천546명이 투표에 참여 19.74%의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는 전라북도에서 무주군(23.6%), 순창군(22.52%), 장수군(21.49%)에 이어 4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다.

또한 지난 6월1일, 이번 613 지방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선거인명부가 확정된 가운데, 613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수는 모두 2만3천2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대 지방선거 총 유권자 수 2만3천289명 보다 260명이 적은 숫자다.
읍면별 확정된 613 지방선거 선거인명부를 살펴보면, △진안읍이 8천920명으로 지난 6대 지방선거 유권자 9천15명 보다 95명이 줄었다.

△동향면도 1천347명으로, 지난 6대 지방선거 유권자 1천380명 보다 33명 줄었고 △상전면도 813명으로, 지난 6대 지방선거 유권자 851명 보다 38명 줄었다.
△성수면은 1천625명으로, 지난 6대 지방선거 유권자 1천717명 보다 92명이 줄었고 △마령면도 1천768명으로, 지난 6대 지방선거 유권자 1천820명 보다 52명이 줄었다.

△정천면은 962명으로, 지난 6대 지방선거 유권자 1천13명 보다 51명이 줄었다.
하지만 용담면과 백운면, 부귀면, 주천면, 안천면 등은 유권자가 같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부귀면으로 2천451명이었던 지난 6대 지방선거 유권자가 613 지방선거에는 2천521명으로, 70명이 증가했다.

△백운면도 1천834명이었던 6대 지방선거 유권자가 613 지방선거에서는 1천850명으로 16명 늘어났고 △용담면은 789명(6대 지방선거)에서 795명(613 지방선거)으로 6명 늘었다.
△주천면도 1천455명(6대 지방선거)에서 1천460명(613 지방선거)으로 5명 늘었다.
△안천면은 6대 지방선거 때와 이번 613 지방선거 모두 968명의 유권자 수를 나타냈다.

◆국회의원 선거 때 보단 늘어난 유권자
4년 전 치러진 제6대 지방선거보다는 유권자 수가 260명 줄었지만, 2년 전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보다는 유권자 수가 413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유권자 수는 2만2천616명으로 613 지방선거 유권자 2만3천29명에 비해 413명이 적은 수치다.

읍면별로는 △진안읍이 8천652명(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8천920명(613 지방선거)으로 268명 늘어났고 △용담면이 15명(780명에서 795명) △안천면이 17명(951명에서 968명) △백운면이 42명(1천808명에서 1천850명) △마령면이 7명(1천761명에서 1천768명) △부귀면이 67명(2천454명에서 2천521명) △주천면이 47명(1천413명에서 1천460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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