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발전방향 위한 선진지 견학

송영선 군수는 지난 2일 인천공항을 출발 10일간의 호주 견학연수를 떠났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연수에 송영선 군수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원 자격으로 참가했다. 군청 비서실은 “평생교육의 선진지인 호주 연수를 통해 평생학습 정책 벤치마킹과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정책을 입안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송영선 군수는 이번 호주 방문중 멜버른의 북부지역에 위치한 학습도시 흄(Hume)시와 엘버리(Albury)시를 방문한다. 흄시는 ‘글로벌 빌리지’라는 평생학습기관을 통해 역동적인 지역활동을 보이는 곳이고, 엘버리시는 인근지역 우동가(Wodonga)시와 결연해 평생학습에 관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평생학습의 모델로 평가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또, 호주의 고등교육기관인 테입(TAFE)을 방문하게 된다. 전국 평생학습도시협의회 김민정씨는 “이 기술 전문교육기관은 호주 국민의 70%가 거쳐가는 곳으로, 기술 다변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기술 보수교육’을 평생교육과 접목시킨 곳이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송영선 군수는 11일 저녁 귀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