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낮은 사과원 조성 등 23개 사업 추진
군은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모색과 신소득작목 발굴을 위한 2007년도 농업기술보급사업 사업대상을 확정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농업관련 유관기관 및 농업 관련 단체장, 농업인대표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기능성 한방쌈채 벤처농 육성 등 23개 분야에 20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기능성 한방쌈채 벤처농 육성 등 23개 분야 20억 9천만원의 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키 낮은 사과원 조성, 서리태단지 조성, 농촌체험 지역네트워크 사업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올해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장별 현지 확인을 통해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성과가 우수한 사업들은 내년도에 군비를 대폭 반영하여 농가소득과 직결하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류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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