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자녀 33명에게 35백여만원 지급

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07년도 관내이주 용담댐 수몰민자녀 고등학생과 대학교 신입생 3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용담댐지역발전특별회계운영조례 지원 기준에 의해 읍·면장의 추천으로 선정된 고등학생 19명과 대학교 신입생 14명에게 각각 40만원(고등학생)과 200만원(대학생)씩 지급됐다.

송영선 군수는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잃은 아픔에도 불구하고 우리고장을 떠나지 않고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준 것에 감사하며, 장학금을 받게 되는 학생은 더욱더 학업에 정진하여 진안발전에 초석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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