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기를 화려하게 장식하려는 어르신들이 지난 19일(목) 노인대학에 입학했다.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회장 성일근) 부설 노인대학(대학장 배정기)에는 총 61명(남자 21명, 여자 40명)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배정기 대학장은 “노인대학에 입학하신 노인분들을 연로하신 청년으로 부르고 싶다.”라면서 “청년 못지 않은 배움의 열망으로 노인대학에 입학한 연로하신 청년들에게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대학장은 이어 “연로하신 청년들께서는 건강을 잃으면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을 잃는 것”이라며 “건강은 소중한 보배인 만큼 건강할 때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끝까지 배움의 열기도 이어갔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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