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협, 마이산 등산로 정화활동

민족통일진안군협의회(회장 임대봉·54)가 마이산 등산로 정화활동에 팔 걷고 나섰다.
지난 20일(금) 임대봉 회장을 비롯해 정상균 직전회장, 오길수 사무국장 등 10여명의 회원들은 북부마이산 주차장에서부터 남부마이산 탑영제까지 등산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수거물품으로는 개울물에 깨져있는 소주병을 비롯해 P.T 물병, 담배꽁초, 비닐봉지 등 수많은 쓰레기를 치우는데 일조했다.
임대봉 회장은 “등산객들이 등산하며 술을 마시고 버리는 소주병과 음료수 캔 등이 마이산을 오염시키고 있다.”라면서 “대구 반월라이온스와 함께 등산하며 느낀바가 있어 민족통일협의회원들과 함께 정화활동을 하게된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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