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부귀면민의 날 체육행사

▲ 부귀면민의 날 체육행사 개회식에서 선수대표가 나와 정정당당한 경기를 다짐하며 선서를 하고 있다.
부귀면의 발전과 면민의 화합을 위한 ‘부귀면민의 날 체육행사’가 올해로 서른 번째를 맞이했다.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 부귀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혼자 사는 노인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해 어버이날 꽃을 달아주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부귀면자치센터 풍물놀이패의 흥겨운 장단과 개회식, ‘전라북도 신나는 예술버스’의 밸리댄스 공연 등이 이어지면서 행사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오후에 접어들면서 행사 참가자들은 배구와 줄다리기, 윷놀이 등 체육경기와 전통놀이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통한 단합의 시간을 가졌고, 경로잔치와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면민의 장 표창도 있었다. 부귀면의 발전과 고향사랑을 위해 노력해 선정된 이날 수상자는 효열장을 받은 이정순(69^황금리)씨 등 4명이었다.

한편, 이종신 행사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면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분열과 침체에서 벗어서나 역동적인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면민의날 수상자 명단 ▲면민의장 △산업장 김경춘(66, 주민자치위원장) △애향장 장찬수(70, 동대문산업개발주식회사 대표이사) △효열장 이정순(69, 부귀면 황금리 가치) △문화체육장 김병훈(26, 성남시청 하키 선수) ▲공로상 이원재 문화관광과장(54, 제25대 부귀면장) ▲장수상 한수임(94, 부귀면 거석리 상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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