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기 종목별대회, 배드민턴 처음 출전

2007년도 진안군 체육회장기 종목별대회에 배드민턴 종목이 처음으로 출전하게 됐다. 오는 6월 9일(토)에 열리는 체육회장기 대회는 테니스, 게이트볼, 축구, 배구, 볼링, 배드민턴 등 6개 종목으로 편성됐다.

배드민턴 클럽(회장 이상현·이하 민턴 클럽)은 지난 4일 운장산 칡 냉면 집에서 체육회장기 종목별대회에 참가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석상에서는 25명 이상이 참석해 예산과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단체전 등 대회종목, 대회운영 방안, 대회운영요원 선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체육회장기 대회 참여예상 인원은 선수를 포함해 가족 등 130명을 예상하고 있으며, 6개 클럽이 참가하게 된다.

먼저 군상클럽(위원장 이상현), 군하클럽(위원장 박용희), 군청(위원장 이재선), 경찰서(위원장 송준호), 교육청(위원장 정종관), 동향클럽(위원장 성정기) 등 이다.

대회운영요원으로는 유영석씨가 경기운영 및 심판요원을 구성하고, 대진표를 작성하게 된다. 또한 임종근씨는 시상품, 경품 준비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번 대회에 임은희, 안호정 회원이 기념식에서 선수 선서대표로 선택됐다.

이상현 민턴클럽 회장은 “진안군 체육회장기 종목별대회에 민턴 클럽은 제1회 대회를 맞게 되었다.”라면서 “이번 대회가 민턴 클럽을 진안 군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 한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문예체육회관에서 진안초등학교 강당으로 장소를 이동하면서 배드민턴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아직까지도 배드민턴을 배우고 싶어 하는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라면서 “진안 배드민턴 클럽 회원 모두는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배드민턴을 배우고자 찾아오는 주민들을 환영하며 받아줄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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