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살아남는 제4전략 - 공포, 염려, 분노를 극복하는 법

의과대학 교과서에서 최초로 기록한 "인간의 위 기능"에 관하여 원고를 기고한 북미 메이어(Mayor) 병원 알라바스 박사는 톰이라는 소년을 대상으로 생체 실험을 했다. 이 소년은 뜨거운 음식을 먹다 식도를 데어서 식도로부터 위까지 폐쇄 시킨 환자였다. 의사들은 음식을 입으로 넣는 것이 아니라 복부에 구멍을 내고 튜브로 음식을 투입하여 위의 상태를 관찰했다.

A. 노하고 분노를 터트리고 있을 때.
(1) 위액이 과다하게 유출되었다. 위액에는 염산이 5% 함유되어 있는데 화를 내면 위액이 3배나 나오므로 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았다.
(2) 혈액이 과다하게 유출되므로 얼굴이 빨개지는데 이는 혈관 파열로 작은 구멍에서 피가 쏟아지는 현상이다.
(3) 위의 활동도 과다하게 되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떤 사람은 마구 계속 먹는 버릇이 있다 그 결과로 뚱뚱해 진다. 그 뚱뚱한 몸은 많은 질병이 깃드는 온상이 된다.
B. 기분이 침울 할 때. 즉 염려를 많이 하면 어떤가. 정신적 억압 상태, 슬픔이 싸일 때, 두려움이 올 때는 어떤가.
(1) 소량 혈액 유출. (2) 위액이 적게 나오며 (3) 위 작동도 느리며 (4) 식욕도 상실되고 (5) 소화 불량에 걸린다.

미국 하바드 대학 루마티스 세계 권위자인 고 스완(Loring .T. Swain) 박사를 찾아 온 루마티스 환자가 있었다.
상담 결과 남편을 죽도록 미워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루마티스라는 자기가 고통을 당하는 질병에 걸린 것이다. 스완 박사의 충고는 루마티스에서 해방되려면 마음을 고쳐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남을 미워하면 안 걸리는 병이 없다고 한다. 내가 건강해 지는 비결은 이웃에게 베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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