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면, 혼자사는 노인 방문

동향면사무소 직원들이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거동이 힘든 지역의 노인들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주었다.
이날 이남기 면장을 포함한 전 직원은 거동조차 힘든 지역의 혼자사는 노인 41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남기 면장은 “모든 주민들이 바로 내 부모 형제라는 생각으로 일 하고 가장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이 활짝 웃을 때, 그때가 ‘살만한 곳, 행복한 동향’이 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전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쏟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장아무(80)씨는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 주신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면장님이 손수 카네이션도 달아주니까 더욱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