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일상적인 생활공간을 떠나 아름다운 자연과 호흡하며 자연을 이해할 수 있는 야외체험 활동장인 ‘진안군 마이산 청소년 야영장’이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0일 열린 개장식에는 송영선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부의장, (사)파라미타청소년협회원 등 100명이 참석해 야영장 개장을 축하했다.

송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역군이 될 수 있는 장으로 만들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청소년 야영장은 20억의 예산을 투자해 마령면 동촌리 19번지 일원 5천여 평의 땅에 조성됐으며, 5동의 건물에 130명의 학생들이 활동할 수 있는 관리사무실, 체육 활동장, 샤워ㆍ취사ㆍ화장실, 대피소, 주차장 등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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