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세대 자녀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함은 물론 훌륭한 미래의 주인으로 나아가고자 어려운 세대의 자녀와 여성단체 회원들을 1:1로 연결하는 ‘멘토링 결연식’이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결연식에는 모·부자가정 자녀, 소년소녀가장, 위탁아동 등 20명의 멘티(도움을 받는 사람)과 여성단체회원으로 구성된 20명의 멘토(도움을 주는 사람)가 참여했다.

여성단체 신영자 회장은 이날 결연식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면서 시작한 이행사가 그저 일시적인 행사로 끝나지 말고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작은 사랑이 세상을 환하게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결연식 후 강당에서 영화관람을 하고, 점심식사를 마친 뒤에는 마이산에 있는 놀이동산을 방문, 여성단체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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