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및 마을별 하천정화 활동이 지난 11일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11개 전 읍면에서 펼쳐졌다.
이날 하천정화 활동은 주요국도 및 지방도변, 용담호로 유입되는 하천을 중심으로 도로변 쓰레기 수거와 하천 내에 잠겨있는 각종 부유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4월 용담댐에 대한 주민자율관리가 현행과 같이 유지하기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한 열정과 청정한 진안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주민들의 자율적인 수질보전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용담호를 수질을 보존해야 진안이 산다는 의식과 유입하천의 하천정화 활동, 도로변 불법투기단속 등 꾸준한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청결운동 실시로 청정 진안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