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올해 우리지역 땅깞은 지난해보다 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달 28일, 13만 1천80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용담면이 6.3%로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상전면 5.2%, 주천면 3.1% 등 순으로 조사됐다.
지목별로는 임야 5.3%, 공장 2.5%, 대지 2.3%, 전 1.4%가 상승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자역녹지지역이 4.1%, 자연환경지역 3.3%, 준주거지역이 2.1% 올랐다.

우리지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진안읍 군상리 403-84번지 형제전기 자리로 ㎡당 128만원(평당 380여만원)이며, 가장 싼 곳은 안천면 삼락리 산355-1번지로 ㎡당 49원(평당 150여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정ㆍ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월 30일까지 군청 민원실 및 읍.면 사무소에 이의 신청을 하면 된다.
이의 신청이 있을 경우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가 개별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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