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향 사 람

▲ 장시걸씨
장 시 걸 씨
부귀면두남리원두남 출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
벽성대학교부동산학과 외래교수
전북남원시홍보대사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상임부회장
조은세상만들기시민봉사연대 부총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소기업소상공위원회 위원
재경진안군민회직능부회장

권토중래(捲土重來),
당나라 말기의 대표적 시인 두목(杜牧)의 칠언절구 제오강정(題烏江亭)에서 [勝敗兵家事不期 包羞忍恥是男兒 江東子弟多才俊 捲土重來未可知 (승패병가사불기 포수인치시남아 강동자제다재준 권토중래미가지)] 즉 [승패는 병가도 기약하지 못한다. 부끄러움을 안고 참을 줄 아는 것이 사나이다. 강동의 자제에는 뛰어난 인물도 많은데. 땅을 휘말아 거듭 쳐들어 왔으면 알 수 없었을 것인데.] 하고 항우(項羽)의 자살을 애석해 하며 읊은 데서 비롯된 고사성어(故事成語)의 일절이다. 他山之石 可以爲錯 (타산지석 가이위착 :다른 산의 못생긴 돌멩이라도 구슬 가는 숫돌은 됨직하다.)과 함께 요즈음 장시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이 이 어구(語句)들을 마음에 새기는 것은 그것이 인간의 인격수양과 많이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들이 자신에게 주는 의미에 대하여 그는 깊이 생각한다.

그는 말한다.
「한발 뒤로 물러남은 후퇴가 아니고 더 멀리 뛰기 위한 정지작업이다. 서로 용서하고 포용하는 자세가 가장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임을 보여 주겠다. 조금 아프다고 해서 바른말에 외면하는 행위는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 조직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충고를 받아드리는 것은 지도자의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공동체의 한 일원으로서 서로 고뇌하고 인내하는 인성문화(人性文化)를 만들어 가겠다. 그러나 공동체를 아끼는 충고의 의미와 공동체를 해하려는 음해는 분명히 구별되어야 한다.」

이년 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회장이 되어 상경하여 객지생활을 시작하는 그 자세에 지금도 변함이 없음을 그는 강조한다.
물건(物件)인 유체물(有體物)및 전기(電氣) 기타 관리할 수 있는 자연력 중에서 토지및 그 정착물은 부동산이라 규정하고, 부동산이외의 물건을 동산이라고 우리의 민법은 그렇게 규정하고 있다. 연혁적으로 부동산은 동산에 비해 경제적 가치가 크다는 점에서 동산과 구별하여 특별한 보호를 하여 왔었으나 지금에 와서는 연일 쏟아내는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인하여 그 중개업자들의 조직조차 양분되어 있고, 그 내부사정 또한 인간사회 모두의 그것처럼 편하여 보이지 많은 않는 실정 속에 그 한쪽 수장의 자리가 또한 그런 것 같았다. 그러나 장시걸씨. 그는 단호하게 그의 의지를 이렇게 말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협회에 소속된 그 회원들은 부동산시장의 질서를 유지하고 ,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 하는 전문자격사단체, 또는 단체원이라는 협회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데 최선을 다 하고 효율적인 조직시스템 구축과 내실을 다지고, 부동산정책으로 인하여 생겨지는 국민의 걱정을 최소화 하도록 능력을 다 하겠다.」 그는 그의 회장으로서의 사명을 그리고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알고 있다고 했다.

장시걸씨.
부귀면 두남리 원두남 마을에서 직업군인 이였던 아버지 장광섭(85)씨와 노옥분(79)여사를 어머니로 하여 태어난다. 부귀두남초등학교 2학년때 부친의 임지를 따라서 온양온천초등학교를 졸업, 진안중학교, 진안고등학교를 차례로 마치고, 1986년 공인중계사 자격을 취득하여 부동산중개업에 입문하고, 전주 덕진구 인후동에서 20여년동안 공인중개사로 개업하면서, 2002년 전주대학교 부동산학과를 졸업, 2004년8월 같은 대학원 부동산학 석사. 현재 동 대학에서 부동산학 박사과정을 이수중에 있다.

육군에서 만기전역한 후, 전북지구 J.C특우회사무처장, 전주MBC부동산 재테크상담역, 전북일보부동산재테크칼럼위원, 전주시토지평가위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전북지부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시/도지부장협의회장을 두루 역임하면서, 나름대로 지역사회에 역할을 다하여 공익사회와 공공사회로 향하는 그의 의무를 다 하고 있었음을 볼 수가 있다.

지금 우리는 그쪽의 전문가인 그에게서 투자자의 인성과 수익이 비례한다는 원리를, 그리고 그 수익은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차선도 아닐 때는 차차선을 생각하여야 한다는 이치를 배우면서 이 사회의 부동산으로 인한 저 난리들의 이유도 함께 배워야 하는 것은 진리가 아무리 무능한 쪽에 있었다 해도 그것은 정의로운 쪽의 편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우리의 고향사람 장시걸씨.
그는 스물여덟 살에 교인간의 인연으로 맺어진 그의 아내 이철종여사(무주.54)와의 사이에 두 아들 잘 낳고 네 가족이 주일에 맞추어 함께 교회에 간다. 그리고 오늘도 간절히 엎드려 기도하는 그 시간의 행복을 생각한다.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너의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 이에 비교 할 수 없도다/ 그 우편 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 좌편 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捷徑)은 다 평강이니라./

장 시 걸 씨 H.P : 010ㅡ6826ㅡ5500 / 서울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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