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과 15일 배구 전국대회 개최

7월 무더위를 날릴 배구 전국대회가 우리 고장에서 열린다.
진안군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 고장에서 ‘진안홍삼 및 국민생활체육협회장기 전국남녀배구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구체적인 대회 진행계획을 짜고 있다.

대회는 7월14일과 15일 이틀간 문예체육회관을 비롯한 지역 곳곳에서 열릴 계획이며, 전국에서 100여 개 팀이 참가할 것으로 체육회는 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군과 체육회, 배구협회에서는 선수들의 숙박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회관 이용방안 등을 고민하고 있다.

배구협회 고병석 회장은 “매년 우리 고장에서 열리는 전국남녀배구대회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대회는 9회째가 된다.”라면서 “지역 배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체육회 김지수 사무국장은 “전국에서 많은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만큼 우리 고장 경제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