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선 진안군수(왼쪽)와 김진억 임실군수가 7일 고추산업 공동 브랜드육성을 위한 협약식에 서명했다.
고추의 주산지인 진안과 임실이 손을 잡았다. 지난 7일(목)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군수 송영선)과 임실군(군수 김진억)은 전북 동부권 고추산업 브랜드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진안과 임실이 농산물시장의 완전개방에 따른 지역농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고추’의 브랜드 경영체를 육성하기로 합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송영선 군수는 “원예작물인 고추의 경쟁력 확보하기 위해 임실군과 진안군이 공동 브랜드를 만들어 유통공급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억 군수 역시 “양 군이 힘을 합쳐 고추를 공동 브랜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11일(월) 군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원예작물 공동 브랜드 육성사업 추진 T/F팀 회의를 열고 오는 19일(화)에 임실 군민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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