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은빛문화축제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은빛문화축제가 지난 20일 문예체육회관에서 7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회장 임경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민요공연을 비롯해 각설이 타령, 어린이 난타공연, 유치원생들의 율동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실버가요제에는 각 읍면을 대표해 11개 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송영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만큼은 그동안의 수고와 어려움을 다 잊고 젊었던 그 시절로 돌아가 흥겨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노후를 보내시기에 편안하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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