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학천동)에 조성한 주차장에 기존의 나무 중에서 유독 한 나무만 잎이 다 떨어져 앙상하게 남았다. 주변 주민에 따르면 “더웠던 공사기간에 뿌리가 돌출된 채 2주 정도 방치했다”한다. 내년에라도 잎을 피울 수 있을지 의문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중도 시행 포기한 홀·짝수 주정차제의 흔적으로 남아 본지 5월 25일로 철거를 지적했던 현수막을 돌돌 말아놨다. 이것이 철거된 것인가? 쉬었다 철거하려고 놔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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