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중 총동문회 김종철 신임회장 취임

▲ 김종철씨
지난 15일(일) 백운중학교 교정에서는 본교 동창생들이 모여 제5회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열고, 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화합행사를 가졌다.

백운중학교 총동문회는 2000년 7월 제1회 동문 33인이 발족해 첫 동문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유형근 회장이 2003년 7월부터 제1대 회장으로 취임했고, 이병진 회장이 2005년 7월에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김종철 회장이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제5회 총동문회가 시작됐다.
김종철 회장은 백운중학교 제2회 졸업생으로 현재 전주시의회 의원 7, 8대 재선의원으로 활동중이다.

김 회장은 “초대 회장님을 비롯한 초대 집행부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는 없었을 것”이라며 “초대 집행부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철 신임 회장은 동창회 발전을 위해 3가지 약속을 했다.
김 회장은 “백운중학교 총동창회에 1∼8회까지 참여하고 있는데 9∼15회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백운중학교 총동창회 주소록이 없는데 주소록을 발간해 회원 상호간 연락해 왕래할 수 있도로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교인 백운중학교를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후배들을 양성하고, 모교의 존재가치를 높여, 폐교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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