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씨 가족 238권, 김숙자씨 가족 169권

진안공공도서관이 올해 상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박형수씨 가족과 김숙자씨 가족을 선발했다.
도서관은 지난 8일 두 가족에게 `책 읽는 가족 인증서 및 현판’을 전달했다.

박형수씨 가족은 부부와 두 자녀가 총 238권의 책을 읽었고, 김숙자씨 가족은 자녀 셋이 책 165권을 읽었다. 박형수씨 가족은 주말마다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찾아 책을 읽고 있으며, 김숙자씨 가족 역시 틈나는 대로 도서관에 들러 독서를 생활화하고 있다.

진안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가족을 통하여 가족부터 시작하는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는 한편,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의 독서기반시설로서의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책 읽는 가족’은 가족독서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 가정 중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총 독서량을 합산한 뒤 최 다독 가족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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