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그린파이프, (주)고향식품 준공식

▲ 제2농공단지에 그린파이프와 고향식품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사진은 고향식품 준공식 모습.
제2농공단지에 주식회사 그린 파이프(대표 고영민)와 주식회사 고향식품(대표이사 오길춘) 진안공장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16일(수)에 준공한 그린 파이프는 플라스틱 선·봉·관 및 호스를 제조하는 업체로 진안읍 오천리 출신 고영민 대표가 3,972.6㎡ 터에 총사업비 12억 5천만원을 투자했다.

그린 파이프에서 폴리에칠렌을 주원자재로 PE 수도관과 PE 이중벽관, PE 삼중벽관, 유공관 등을 생산한다.
이 업체는 친환경적인 자재를 사용해 오수, 농업용수 등 여러 가지 배수로 용품을 전라북도 동부지역인 무주와 진안 그리고 장수와 임실 지역에 상하수도관 공급을 계획이다.

지난 20일(월) 준공한 고향식품은 배추 우거지, 무청 시래기, 미나리, 고사리, 시금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오길춘 대표가 1만 5,338,70㎡ 터에 임실군 신평면 농공단지에 이어 진안에 제2 공장으로 입주했다.

고향식품은 전통식품인 김치 및 배추 우거지 그리고 무청시래기 등의 제조 방법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개발해 여러종류의 김치류와 시래기를 최신의 위생설비 및 현대적인 시설을 활용해 대량으로 생산해 공급한다.

또한, 농촌의 노동력을 활용함은 물론 농산물 판매와 농산물재배를 촉진해 이모작(봄, 가을) 재배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현지에서 수매한 안정되고 농가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