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차 임시총회 … 감사 유임, 결원이사 1명 부귀면 손석기 회원 선출
새 임원진 선출을 단독안건으로 상정한 뒤 김형근 진안문화원 선거관리위원장이 선거절차를 진행해 치러진 임원선출에서, 문화원장후보로 현 문화원장인 최규영씨가 단독으로 출마해 ‘등록절차에 하자가 없음’을 공표하고 회원들의 동의로 무투표당선 되었다.
이어 진행된 감사 2인 선출 건은 현 감사 2인이 유임되었고, 이사 9명은 1명의 자진사퇴로 생긴 결원을 지역안배 차원에서 부귀면 손석기 회원을 이사로 선출하고 나머지 전 이사진은 유임되었다.
앞으로 4년을 연임하게 된 최규영 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기간 문화원 회원이 2배이상 증가해 약 270명에 달하고 사업으로는 진안문화의 집을 운영하는 등 내·외적으로 많이 확대되었다”며 이에 따른 이사진의 확충필요성을 설명하고 “정관개정으로 이사를 증원하거나 대의원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기타토의에서는 ‘여성회원의 임원진 진출보장’과 ‘문화원발전을 위해 이사진의 임기제 교체를 제도화하자’는 의견이 논의됐다.
다음은 새 임원진의 명단이다.
△문화원장 최규영 △부원장 임병선, 이재명 △감사 원종관, 김종섭 △이사 김태균, 손석기, 박형열, 김길용, 정인창, 이병율, 김문종, 고준식, 이상훈
<문화원장인터뷰 다음호에 이어짐>
장용철 기자
jangchong@j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