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성묘ㆍ벌초객 위한 선박 운항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단장 정형희)은 8월15일부터 9월30일(휴일포함)까지 용담댐주변(용담면, 안천면, 상전면, 정천면) 벌초 및 성묘객을 위한 무료 선박운행을 실시한다.

용담댐관리단은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용담댐 건설로 댐주변의 고립분묘에 대하여 성묘 및 벌초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관리단의 보유선박과 임대선박 등 3대의 선박을 운영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박이용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63-430-4288) 및 방문, 전자우편(e-mail han99@kwater.or.kr)로 신청하고, 사전에 예약 접수를 원칙으로 선박이용 신청자가 희망하는 날짜(평일, 휴일)에 선박을 운항한다.

용담댐관리단은 “무료 선박운행 일정을 용담댐관리단 및 진안군청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게재했으며, 매년 이용자 144인을 대상으로 우편 엽서도 발송했다”며 “이 기간 선박을 이용한 인원은 2005년 775명, 2006년 1,352명에 이를 정도로 성묘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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