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원센터…영화관 체험ㆍ서양식사예절 배워

진안군청소년지원센터(소장 우시엽)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문 화체험에 나섰다.

지난 22일 실시한 ‘소외계층 문화체험 행사’는 쉽게 문화에 접할 수 없는 소외계층 아동과 센터 관계자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관 체험과 서양 식사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외계층 아동들은 전주 영화의 거리를 찾아 영화관에서 ‘디워’ 영화를 관람하고, 정통 서양식사예절을 배우며 식사도 했고, 교보문고를 찾아 책을 고르는 즐거움도 맛봤다.

진안군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매년 방학 때마다 초등학생 및 청소년 체험학습 및 캠프를 운영하는 진안군 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아이들의 진로 및 성격유형검사, 학습방법 진단검사, 인터넷 중독 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와 또래 상담자 훈련,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성교육 등 인성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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