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름방학을 끝내고 개학을 맞았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아이들로 학교는 금새 활기를 찾았다. 지난 27일 개학한 백운초등학교도 아이들의 발걸음으로 하루종일 분주했다. 분주함도 잠시, 아이들은 방학동안 준비한 솜씨를 뽐내기 위해 전시회 준비에 나섰다. 호박과 가지, 야쿠르트 빈병, 종이 상자 등으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공간을 금새 채워버렸다. 28일 백운초등학교에서.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