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장터 이어져

우리 고장의 특산품인 고추 판매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백운면에서는 지난 31일 전주 호성동 전주농협 사거리에서 ‘진안 마이산 고추’ 직거래 장태를 개설, 운영했다.

이날 직거래 장터는 백운면과 자매결연한 호성동의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 등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이루어졌으며,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를 맞은 진안 마이산 고추의 홍보와 판매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주문판매와 현장판매가 함께 이루어졌고, 향우회 등 출향인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현장에서 800kg, 200kg이 주문 판매 되는 등 모두 1천kg이 판매됐다.

이와 함께 오는 9월7일부터 13일까지 전주시 여의동 하나로클럽에서 백운농협 주관으로 고추 직거래 행사를 마련한다.
백운면과 함께 정천면에서도 자매결연 지역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지난 29일 정천면사무소 광장에서는 자매결연지역인 전주시 인후2동 동장 및 부녀회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직거래 장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전주 인후2동 주민들은 면사무소 광장에서 손수 농민들이 직접 가져온 고추를 구입하는 한편, 직거래 장터 후 인근 용담호 견학, 진안인삼조합을 들러 인삼, 수삼, 홍삼 등도 함께 구입했다.
동향면에서도 우리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마련했다.

동향면은 지난 29일 자매결연지인 전주 금암1동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금암1동사무소 앞에서 열린 직거래행사에는 농가 20여명이 정성스럽게 재배한 건고추, 포도, 배추, 무 등 20여 품목을 가지고 나와 진안 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고, 금암1동 주민들은 믿을 수 있는 청정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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