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공공도서관, 주민 7명에 다독상 시상

진안공공도서관(관장 박주천)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월1일부터 8월30일까지 도서관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학생 4명, 일반 주민 3명 등 7명에 대해 다독상을 전달했다.

8개월 동안 가장 책을 많이 읽은 이용자는 초등학교 3학년 생인 김자은(성수면거주, 임실 관촌초 3) 학생으로 모두 102권을 책을 읽었고, 제일고등학교 김인수 학생(2학년)도 82권의 책을 읽어 다독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진안초 양재준(6학년) 학생은 78권의 책을 읽었고, 진안초 김원영(4학년) 학생도 66권의 책을 읽어 다독상을 수상했다.

일반부에서는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화은씨가 97권을 읽었고, 군 공무원인 최병모씨도 89권의 책을 읽어 모범 다독자로 선정됐다.

진안공공도서관 박주천 관장은 “바쁜 일정에서 책 읽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짧은 기간 많은 책을 읽어 자랑스럽다”며 “지역의 학생 및 주민들에게 많은 책을 읽도록 홍보와 함께 필독도서와 양질의 도서구입에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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