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부귀면 부귀초등학교에는 운동장 가득, 아이들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계속되던 장마가 그치고 모처럼 따뜻한 가을 햇살이 내리 쬔 가운데 펼쳐진 이번 가을운동회는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한 흥겨운 마을잔치가 됐다. 부모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이들이 젖먹던 힘을 다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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