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담댐이 올해 처음 수문을 열었다. 사진은 주민들이 댐 방류 현장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
용담댐이 올해 첫 댐 문을 열었다. 지난 17일(월) 10시부터 시작된 수문방류는 19일(수) 10시에 종료했다. 올해는 9월 중순에 제11호 태풍 ‘나리’로 인한 계속된 집중호우로 용담댐으로 367백만톤이 유입되면서 안전적인 홍수조절을 위해 5개문중 3개문을 개방해 총 1천 1백만톤(초당 최대 100톤)을 방류했다. 현재 용담댐 수위는 EL260.62m(저수율 80%)를 기록하고 있으며, 계획된 홍수위까지는 4.88m의 여유를 보이고 있으며 홍수조절 용량은 1억 7천만톤을 확보하고 있어 향우 태풍 등 집중호우에도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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