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 동진1호, 운광 품종 5만3천여 포대

2007년산 공공비축 미곡매입이 지난 10월31일 성수면을 시작으로 11월28일까지 진행된다.
군이 올해 매입하는 공공비축미는 남평, 동진1호, 운광 품목을 대상으로 모두 5만3천60포대(40kg 기준)로 이는 지난해 6만1천366포대(40kg 기준)와 비교할 때 8천306포대가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백운면이 9천982포대로 가장 많고 △진안읍이 9천539포대 △성수면이 8천805포대 △마령면이 6천349포대 △부귀면이 6천325포대를 수매한다.
또 △동향면은 4천417포대 △주천면이 3천106포대 △정천면이 1천444포대 △상전면이 672포대 △용담면이 623포대를 수매한다.

우선지급가격은 특등이 5만50원, 1등 4만8천450원, 2등 4만6천300원, 3등 4만1천210원 등이며 매입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사후 정산한다.

군 윤원종 담당자는 “성수지역 수매 결과 특등을 받은 농가가 한 농가도 없을 정도로 수확기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일조량 등이 부족해 품질이 지난해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며 “몇 년 전 태풍피해로 벼 작황이 안 좋았던 상황 다음으로 작황이 좋지 않다는 평가다”라고 말했다.

윤 담당자는 또 “어제부터 공공비축미 매입을 시작한 장수군의 경우도 우리 고장과 상황은 비슷하다”라며 “특히 동진벼와 운광 품종의 작황이 더 안 좋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읍면별 공공비축 미곡매입 일정은 다음과 같다.
△진안읍(9천539포대) : 11월6일, 11월12일, 11월19일, 11월28일 △용담면(623포대) : 11월9일 △안천면(1천798포대) : 11월16일 △동향면(4천417포대) : 11월20일, 11월23일 △상전면(672포대) : 11월9일 △백운면(9천982포대) : 11월6일, 11월12일, 11월16일, 11월19일 △성수면(8천805포대) : 10월30일, 10월31일, 11월5일, 11월8일 △마령면(6천349포대) : 11월15일, 11월21일 △부귀면(6천325포대) : 11월13일, 11월22일, 11월26일 △정천면(1천444포대) : 11월27일 △주천면(3천106포대) : 11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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