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전라북도연합회(회장 임선택) 주관, 진안군의 주최로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5박6일간 서울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전북도 농특축산물 명품 큰장터’ 행사가 있었다.이날 각 시군 우수농산물이 전시·판매(3억2천만원)되었으며 우리지역 농특산물로 인삼, 홍삼류, 김치, 흑미, 머루주, 한과, 고추, 한봉 등이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 3,0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정읍시에서는 한우를 직송, 판매 9천여만원를 판매, 독보적이었으며 고창 복분자술, 남원 산채, 성대추 밤이 인기를 누렸고 전북 쌀 홍보를 위해 송편등 햅쌀(1kg) 1만2천개를 전북쌀 만족도 조사에 응한 서울시민에게 무료 증정하기도 했다.좧농민·행정·농협좩의 삼위일체를 내세워 향후 전북도의 농업을 이끌어갈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홍보, 판매행사를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한편 행정·농협·직원들이 시종일관 함께하는 시·군이 있는 반면에 우리군 농협에서는 조합장마저도 관심을 보이지 않아 농민따로, 조합따로임을 드러내 참석자들로부터 불만을 사기도 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