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지역특성 고려한 명칭돼야" 주장

군의회 이한기 의원 외 3명이 익산-장수 고속국도 내 휴게소 명칭을 ‘진안휴게소’에서 ‘진안마이산휴게소’로 명칭을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제안 이유로는 고속도로 시설물의 명칭은 이용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지역 명칭과 명승지 그리고 지역특성 등을 고려해 표현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익산-장수 고속국도와 휴게소를 방문하게 될 방문객들이 마이산과 함께 진안의 지명을 알려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태도다.

이한기 의원은 “마이산은 국가지정 명승지 12호이며, 휴게소의 모든 시설물과 이동 동선은 마이산을 비롯한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설치되어야 한다.”라면서 “휴게소의 명칭 속에 마이산이 사용되어야 함이 마땅하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진안의 대외적 인지도를 높이고 국가지정 명승지를 홍보해 익산-장수 고속국도 내의 휴게소 명칭을 ‘진안휴게소’에서 ‘진안마이산휴게소’로 변경해 줄 것을 건의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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