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민 송년의 밤, 지난 1일 열려

▲ 주천면민 송년의 밤이 지난 1일 열려 향우회원과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천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지난 1일 주천재경면민회(회장 박찬복. 이하 주경회)에서는 지역민과 향우회원 그리고 역대 회장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송년의 밤에는 고향에서 이부용 군의원과 배병옥 면장, 각 마을 이장 및 주민 90여 명이 관광차 2대를 전세해 참석했으며, 재경군민회 정병환 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 회장단이 참석했고, 주경회에서는 박찬복 회장과 정세균 국회의원 비롯해 1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송년의 밤에서는 정상회(농협중앙회 인삼부 차장)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주경회 안규탁, 신양리 송명수씨가 박찬복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서울대 인문계 2학년에 재학중이며, 무릉리 출신 김영화 자녀 김의겸 군에게 주경장학회 백철옥 이사장이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찬복 회장은 “우리는 고향이 주천 이라는 것, 하나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라면서 “주천면민과 향우들은 앞으로도 한자리에 모여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배병옥 면장은 “천혜의 비경을 가진 주천면은 어디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라면서 “변화하는 세상에서 앞서가는 모범 된 주천인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세균 국회의원은 “주천면민과 선·후배 그리고 친구에게 아낌을 받고 믿음을 얻을 수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라면서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고 있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자를 위해 책무 또한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박태영(제3대 회장) 고문은 이번 송년의 밤에 참석하기 위해 1개월 전부터 귀국해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다음은 재경주천면민회 역대 회장 명단이다.

△제2·4대 양해철 회장 △제3대 박태영 회장 △제5대 윤건중 회장 △제6·7·8대 김종배 회장 △제9대 김광수 회장 △제10대 송주영 회장 △제11대 안병욱 회장 △제12대 고방원 회장 △제13대 허경석 회장 △제14대 송석진 회장 △제15대 백철옥 회장 △제16대 고규성 회장 △제17대 오대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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