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고등학교 3학년 이준민 학생
릴레이캠페인-깨끗한 선거 만들어요

한달여 앞으로 선거가 다가왔다. 한 주민이 먼저 시작한 깨끗한 선거 캠페인. 이에 진안신문은 깨끗한 선거에 대한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보기로 했다. /편집자 주

제일고등학교 3학년 이준민 학생
제일고등학교 3학년 이준민 학생

작년 12월 27일,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4·15 선거에서 만18세 53여명의 고등학생들에게도 투표권이 생겼다.
2002년 2월에 태어나 만18세로 처음 투표를 하는 이준민 학생을 만났다.
이준민 학생은 현재 제일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학생이다.
이준민 학생에게 이번 선거 관련하여 하고 싶은 말은 써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나는 18세다. 고로, 나는 유권자다'라고 썼다.
올해 첫 투표에 대한 소감을 물어봤다.
이준민 학생은 "사실 부담스럽다. 혹여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될까봐 걱정이고 고민이다"며 "후보자들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공약을 가지고 있는 모르는 있어 답답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자들에게 하고싶은 말에 대해서 물어봤다.
그는 "만18세 우리도 유권자이므로 후보자들이 우리들에게도 본인들의 홍보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책 관련해서도 "여러 문화체육활동을 하고 싶지만 사람이 없어 어려움이 많다"며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농촌사람들도 많은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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