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매립장 인근 주민들, 군수후보자들 찾아 해결 요구

 

쓰레기매립장 반입 결산반대투쟁위원회가 전춘성 후보 캠프와 이충국 후보 캠프를 방문, 후보자들을 만났다.
쓰레기매립장 반입 결산반대투쟁위원회가 전춘성 후보 캠프와 이충국 후보 캠프를 방문, 후보자들을 만났다.

'쓰레기매립장 반입 결산반대투쟁위원회' 주민들이 진안군수 후보자들을 만나 매립장 문제해결에 대한 요구를 했다.

지난 7일, 이충국 캠프사무실에서 이충국 후보는 "처음부터 진안군이 매립장 건립 당시 행정이 투명하지 못해서 비위생쓰레기 매립을 한 상황"이라며 "주민들이 문제제기한 부분에 대해 행정상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행정 독선의 의해 추진되는 일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뜻을 모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군수가 되면, 처음 받은 숙제이기 때문에 성실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쓰레기매립장 반입 결산반대투쟁위원회가 전춘성 후보 캠프와 이충국 후보 캠프를 방문, 후보자들을 만났다.
쓰레기매립장 반입 결산반대투쟁위원회가 전춘성 후보 캠프와 이충국 후보 캠프를 방문, 후보자들을 만났다.

8일, 전춘성 캠프사무실에서 전춘성 후보는 "공무원 하면서 관련 업무를 해본 적은 없지만, 관심이 있어 조금은 알고 있다"며 "관 주도로 사업이 진행하다보니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군수로 만들어주시면 해결안을 만들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지원 투쟁위원장은 "환경과장은 환경직이 맡아야 일이 원활히 진행된다"며 "사람이 사는 이상 쓰레기는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 쓰레기 전담팀도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마을 지원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조례 개정을 통해 후보자들이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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