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영(마령초 4)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왔다. 그런데 벌이 너무 많아서 무섭다.
6일 날 공부방에서 용담댐쪽으로 드라이브르 갔는데, 벚꽃을 구경했다. 벚꽃이 너무 예뻤다. 사진도 많이 있었는데, 나 말고 다른 사람만 왕창 찍었다.
벚꽃이 너무 예뻤지만 벌 때문에 무서웠다.
제발 벌이 없었으면 좋겠다. 벌이 없으면 안 되겠지만.
빨리 여름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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