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인(마령초 5)

요즘시대에는 마스크가 필수인 것 같다. 물론 손소독제도 집에 하나씩 있는 것 같다.
학교를 가고 싶다. 친구들이랑 뛰어놀고, 같이 재미나게 공부하고 싶다.
맨날 클래스팅이나 단톡방에, 아님 e학습터에서 선생님이 톡을 보내신다. 읽고, 쓰고, 답장하는 게 귀찮다.
나 혼자 진도율이 늦어지는 것 같다.
학교 강당에서 소리 지르며 놀고 싶다.
요즘 너무 심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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