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께 띄우는 편지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언제나 뜨는 해지만 우리는 소중함을 몰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고, 새해를 맞으며 소망을 기원하기도 합니다.
진안신문도 무자년 새해에 독자 여러분의 행복을 소망하며, 독자여러분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해 봅니다.

무자년 새해에는 현행 8면에서 12면으로 증면할 계획입니다.
증면을 통해 지면의 섹션을 강화하면서 다양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발굴 게재해 질적·양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겠습니다.

지역의 현안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특집판 구성을 기획하겠습니다.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우리지역만의 ‘귀농 귀촌 1번지 정책’과 ‘마을가꾸기’를 고정 특집판으로 꾸며 독자여러분과 군의 핵심정책이 유리되지 않도록 언로의 기능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주민의 참여 폭을 넓힌 진안신문을 만들겠습니다.
오랜 인생의 경험이 녹아 있는 어르신이 우리 신문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인기자단’을 운영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미래 우리 진안을 이끌어갈 청소년의 목소리도 지면에 담아내겠습니다.
지역의 관련기관은 물론이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NIE 교육 등과 연계해 내실 있는 참여를 보장하겠습니다.
또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폭넓은 필진을 구성하겠습니다.

출향인 소식을 강화합니다.
진안을 영원한 고향으로 여기며 타지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출향인과 고향민 사이에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고향의 따뜻한 소식을 출향민에게 전달하고, 출향민들의 다양한 소식을 고향민에게 전달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전주와 서울, 대전 등 대도시에 구성되어 있는 출향인 모임과의 네트워크도 강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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