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사랑의 편지쓰기 시상식 열려

▲ 지난달 28일 열린 사랑의 편지쓰기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상을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3번째를 맞은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 시상식이 군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진안군과 바르게살기운동진안군협의회(회장 박병주)가 주최·주관하고 진안교육청이 후원한 이날 시상식에는 박병주 협의회장과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수상자와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르게 살기운동 진안군 협의회는 학기 말, 28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를 열었다.
제출된 편지는 학교 자체 심사를 통해 교육청에 추천됐고, 교육청에서 위촉된 전문 교사들이 엄중한 심사를 거쳐 총 28편과 각 학교에서 우수작으로 추천된 1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 선정된 수상작의 주인공 44명 중 방학 등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한 수상자들을 제외한 약 20명이 시상식에 참여했고 이영선(마령고.2) 학생이 어머니에게 사무치는 정을 쓴 편지로 전체 대상을 받았다. 이영선 학생은 대상 기념 편지낭송을 통해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어머니를 향한 모정을 아낌없이 표현해 많은 이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전체대상 △이영선(마령고.2) ▲전체금상 △손경욱(장승초.3) ▲전체은상 △문성민(진안제일고.3) △이진경(진안여중.2) ▲전체동상 △이세희(부귀초.6) △유지연(중앙초.5) △손연진(마령초.6)

▲고등부 장원 △전세희(진안공고.1) ▲고등부 우수 △전유리(마령고.2) ▲고등부 장려 △최경옥(안천고.2) △김인선(진안제일고.3)

▲중등부 장원 △성혜라(안천중.3)) ▲중등부 우수 △고유미(용담중.1) △김유정(안천중.3) ▲중등부 장려 △송은(진안여중.2) △김동희(진안여중.2) △고유리(용담중.2)

▲초등부 장원 △김종근(진안중앙초.6) ▲초등부 우수 △성정은(주천초.6) △노현영(부귀초.6) △천민조(장승초.2), ▲초등부 장려 △이미현(조림초.4) △안소로지(오천초.6) △김미영(진안초.5) △강지호(외궁초.6) △이건호(조림초.4) △변아윤(진안초.5) △백금주(오천초.6)

▲입상 △송지영(진안공고.1) △김완홍(진안공고.2) △남기범(진안공고.2) △김도성(안천고.1) △영보은(진안중앙초.3) △오해미(동향초.4) △정지원(동향초.3) △유지영(진안초.5) △조시현(마령초.3) △황주원(안천초.5) △김소라(외궁초.2) △이지은(주천초.2) △성승기(안천초.5) △김승아(안천초.5) △정민지(안천초.5) △유영석(안천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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