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에 컴퓨터 지원

▲ 컴퓨터를 전달받은 다문화 가정의 주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 고장 다문화 가정 열한 세대에 컴퓨터가 전달됐다.
지난달 28일 전달된 컴퓨터는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이 후원한 것으로 진안여성단체협의회와 인연이 된 여성가족재단이 우리 군을 통해서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군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송영선 군수가 11세대 다문화 가정에 컴퓨터를 전달했다.
이날 컴퓨터를 지원받은 팟싸와라디(진안읍. 33)씨는 “컴퓨터가 너무 비싸서 마련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무료로 지원을 받게 되다니 너무 기쁘다.”라며 “이제 집에서도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으니 원 없이 공부할 수 있게 돼 눈물이 다 나려고 한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지원대상가정을 선정한 군 여성청소년계 성을경 담당은 “컴퓨터가 없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구성원이 컴퓨터 활용 가능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지원대상가정을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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