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 주변 항공관광산업 준비"

▲ 김재환씨
“부족한 저의 퇴임식을 보려 와주신 내빈 여러분과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진안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33여 년의 농협 생활을 정리하고 퇴임하는 진안농협 김재환 용담지소장의 퇴임식이 지난달 29일 진안농협 2층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농협직원 및 가족, 주민들이 참석했다.
퇴임식에서 김 지소장은 “지난 75년 진안농협 안한석 안천지소장과 함께 입사해 농민과 농협 간의 유대 구축에 힘썼다.”라며 “농협은 농민에게 가장 가까이 있어야 하고 이 나라의 식량창고를 지키는 농민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소중한 조직.”이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환경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농업의 굳건한 중심축이 돼 농민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어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우리군 발전을 위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라며 “용담댐 주변에서 초경량 항공관광사업을 준비중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퇴임하는 김 지소장은 상전면 수동리 대일마을에서 출생해 신흥고를 졸업했다. 농협중앙회장 표창 3회와 전북 지역본부장 표창 2회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초경량 항공기 조종사 면허를 소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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