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지(마령초 3)

가위 바위 보를 했다.
초0이가 선생님을 이겼다.
'짝'.
딱 밤 한 대.
선생님이랑 나랑 가위 바위 보를 해서 내가졌다.
'톡'.
나랑 초0이가 가위 바위 보를 했다. 내가 이겼다.
'짝'.
무려 10번을 했는데. 무한 반복. 이제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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