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에 젖은 배추잎이 춤을 춥니다
정이월(83, 동향면 학선리)

1일에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약비가 내렸다. 오후까지 촉촉이 내리며 김장배추가 빗물에 저즈니 배추잎이 춤을 추는 듯 보였다.
2일, 김장할 시기가 다가와 나는 김장할 준비하고 있다. 마늘을 까고, 젓갈을 나영이 아빠에게 국산 새우젓 사 오라고 했다. 맛있는 새우젓을 사 왔다. 생강도 사고 또 진안 시장날에 가서 쩍파도 사야되고, 배도 사고, 이렇게 하면 거이 김장준비는 다 된 것 갔다.
화요일에 나영이가 조롭하고 중학교를 갈라면 주민등본을 한 통 띠여다 된다 해서 나는 동향면사무소에서 주민등본 한 통 띠여왔다.
행복한 노인학교가 개강식하고, 4일 수요일 학교 가서 도자기 프로그람 수업을 받았다.
재미있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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