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영(진안제일고 3)

1시 넘어서 할머니 한테 전화가 왔다. 할머니가 밭에 와서 도와달라고 했다.
나는 전주를 가고 싶었는데, 할머니가 밭일 도와 달라고, 2시 차 타고 오라고 했다. 2시 버스를 놓쳐서 3시40분 차 타고 은천리에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려 밭으로 갔다.
밭으로 가서 할머니가 무를 뽑으라고 했다.
무를 뽑는데, 힘들고 허리가 아프고 쑤셨다.
내가 뽑은 무로 김치를 담거나 따른 거를 한다고 했다.
힘들었지만, 그래도 할머니를 도와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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