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자녀들이 걱정을 많이 한다
정이월(83, 동향면 학선리)

19일은 오전에 노인일자리 하고 오후에는 학교 가서 그림 그리고, 섹칠하고, 정말 재미잇게 하고 왔다.
비가 하루종일 왔다.
20일은 오후에 골프처로 가서 처는데, 한 골도 못 넜다. 여들박기 돌아는데, 정말 안 더어갔다.
셋째아들이 밤 두시, 손자하고 왔다. 심준범 손자가 할머니 보고 십다고 밤에 왔다. 정말 좋았다.
아들이 밭태 비니루 것고, 마도 캐고, 밭설 다 치워놓고 갔다.
밭 치울 걱정을 해는데, 아들이 해서 정말 좋았다.
청소도 다 해 놓고 갔다.
올해는 내가 많이 아파서 자여들이 걱정을 많이 한다. 전화도 하루에 및분식 하고.
내가 건강해야 자식들 도아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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