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지(마령중 1)

이번주는 시험기간이다. 하지만 1학년은 자유학기제라서 2학기에는 시험을 안 본다. 그래서 공부도 안 하고, 빨리 끝난다.
하지만 그렇게 좋지도 않다. 이유는 비밀이다. 아무튼 학교가 너무 빨리 끝나서 시간도 너무 많다.
난 심심할 줄 알고 시무룩해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할 게 너무 많다.
그래서 내 취미도 많이 생겼다.
피아노, 색칠공부, 페이퍼 토이 등등.
그래서 학교에선 할 것도 없고 그래서 기분이 다운돼 있는데, 학교가 끝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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