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마령초 6)

11월30일 월요일 밤에 버스를 타고 가다가 아는 고등학교 형을 만났다.
그 형은 나랑 예전에 많이 만났는데, 이번년도에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이제는 많이 못 만난다.
그래서 11월30일 날 만나서 좋았다.
그 다음 화요일, 12월1일 날 학원 끝나고 공부방 가는 길에 고등학교 형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어서 내가 갔다.
누구랑 통화를 하고 있어서 말을 못 걸었는데, 그냥 말을 걸었다.
그 형을 만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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