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치료하니 안 아파서 좋아요
정이월(83, 동향면 학선리)

오늘도 겨울이 깊어저 찬바람이 쌀쌀하고 춥다. 그런데 우리 나영이를 독감백신 얘방주사 마치라고 해서 진안의료원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맛고, 동향에 와서 중화요리 식당에서 짜장 한 그럭식 먹고 나영이는 학교로 가고, 나는 우채국에 가서 볼일 보고, 농협에서 볼일 보고, 2시 버스로 집에 왔다.
28일은 고추장 꼬도밥 쩌서 식캐를 안처서 사쿠고, 점심먹고 한시에 짜서 다리면 되는데, 오늘은 다 못하고 내일 또 다리면 된다.
나영이 아빠가 퍼서 드러다 주어서 고추 가루와 매주가루를 늣고 치되니 고추장이 만들러젔다.
30일 월요일에는 동향 우리수퍼로 고추장통을 사 와서 씨서 놓고 다음날 고추장을 통에 담았다.
이렇게 해서 고추장 담는 일은 다 끈났다.
12월1일 화요일에 내가 입속이 안 조와 안성 100세 치과에 갔더니 이가 깨저서 신경치로 해서 씨워야 된다고 해. 치료하니 안 아파서 좋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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