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손녀들이 보면 얼마나 좋아할까
권정이(78, 동향면 학선리)

2021년 1월 수요일. 펑풍처름 산자낙이 둘러인는 산에 나뭇가지마다 하얀 눈꽃치 아름답게 피여있다.
들판은 눈천지가 되어 하얀 눈이 눈부시게 아름닥게 보기 좋아다.
대구에 사는 손자 손녀들은 눈을 보면 정말 좋아하는데 와서면 을마나 좋아할까.
심다은 손녀, 심민우 손자는 세벽 3시에 눈 오는데 나가 눈사람을 만들어서 사진을 찌어서 가주고 와다고 하면서 며느리가 전화를 해서 정말 많이 웃섰습니다.
8일, 대구에서 사는 동생이 추워서 어지사야고 전화를 해서 정말 방가왔다. 대구는 눈도 안 오는데 여기는 눈이 많이 와서 골프 처로도 목가고 방에서만 지네지라고 했다.
농로에는 눈이 많아서 걱기 운동도 못하고, 집에서 마이서리 정말 심심해서 마당에 나가서 눈사람을 둘을 만들어 놓아는데 오늘 날씨가 따셔서 많이 녹았다.
눈사람을 만들 때는 질거운 마음에로 만들어는데 허무했다. 어재는 걷기운동을 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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